허윤학생의 눈망울과 함께 출바알

열심히 자다보니 금새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학봉쌤과 용임쌤의 밥도 먹었는데..

감동...

10학년들은 바로 9학년 교실로 들어갑니다.

사실 아직도 그닥 위화감은...

지혜쌤과 숙인쌤은 정성스레 점수판을 그립니다.

와 이건 뭐 점수판계의 살바도르 달리랄까요?

대규쌤의 지휘 하에 시작 된 준비운동

후문으론 이게 본 운동회보다 더 힘들었다죠

영택쌤 준비운동 하자더니 

왜 자꾸 핫바를 만드시는지

첫번째 종목은 꽃학교 대표운동인 피구!

네, 박주형 학생의 공에 맞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실내게임

갑자기 러브 액츄얼리 ost 와 함께 스케치북을 들고 나타나신 영택쌤이

 게임 규칙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바깥에서 진행했던 수족구

작고 소중한 나건희 학생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계란을 어디에 쓰려고 하시는 걸까요

선생님 횡령은 안돼요~

아하 계란찾기를 준비하던 거군요

잘 숨겨둔 계란은 게임이 끝난 후에도 운동회 내내 헌터들의 간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줄다리기!

1등과 200점 차이가 나던 속도위반이 줄다리기 한방에 뒤집어 버렸습니다

네, 속도위반에는 이우혁 학생이 있어요

그리고 시작된 추분제 당일

비몽사몽한 상태로 나왔군요

저 때 상당한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었어요

옥천의 아침은 안개가 가득

오랜만입니다

상복보다 세련된 꽃피는 학교의 단체티를 맞춰입고 아침열기

그리고 부랴부랴 추분제에 사용될 이름표를 만듦니다.

운동회를 하는 초등학사 친구들과

신난 꽃고 학생들^^::

신난 꽃고 학생들222222

신난 꽃고 학생들 333333

이번 추분제의 사회자는 상당히 우애가 깊네요

학교로 돌아가기전 또띠아 피자를 먼저 돌리는 이지예 학생

결국 이지예 학생이 가져갔습니다.

오랜만에 몸을 써서 그런지 더 즐거웠던 추분제와 운동회!

역시 꾸준한 운동은 생활의 활력이 됩니다.

즐겁게 보낸 만큼 늦은 들기도 있고하니 푹 쉬다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