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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0 09:00
참담한 마음으로......(2)
 이름 : 김병관(우진,형…
조회 : 954  

어제(2014년6월19일) 아침에 이곳의 부모사랑방에 올린글이 저녁에 다시 접속해보니 "삭제" 되었습니다

'홈페이지 관리자' 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니 "임의로 삭제했다" 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 이 게시판 (부모사랑방) 의 가장 윗글인 "공지" 를 확인해보니 제목과 내용 모두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올리는 공개형 게시판입니다."        라고 쓰여져 있군요  

'홈페이지의 관리자' 로써  임의삭제한 이유를 들어보니


1. 이 게시판은 모두에게 "공개" 되어있는 곳이며 필요하다면 "비공개" 게시판인 "학교공지" 에 글을 써라        

2. 내용중 "욕" 이 쓰여져 있고 하지제 준비를 위해 학생들이 부모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빈도가 높다

3. 먼저 삭제하고 게시글 작성자에게 확인하려고 했다......... 로 '기억' 되네요 


 다시 물을수밖에 없군요


1) 공개와 비공개의 문제를 누구의 기준과 잣대로 규정할 수 있는건가요?

  게시판에 글을 쓰기 위해선 로그인 이 필요하고 작성자가 누구인지 알수있는 상황 입니다

  작성자가 불특정 다수가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에 실명으로 글을 작성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믿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2) 내용중 "욕" 이 있었다는것.......

  모두가 그렇다곤 못하겠지만 저의경우에는

  두음절로 이루어진, 분노나 체념 등등의 감정을 표현하는 형용사로써 흔히들 이야기하는...... 

  그러나 그 욕이 문제라면, 절대로 해서는 않되는 표현이라면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저의 감정을 표현할 형용사중 가장

  적절한 단어였다면 어떤가요? 가능하지 않겠는지요?  

  굳이 사전을 검색해 보라는 말은 필요 없을듯 합니다만........... - "욕"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분께는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


3) 첫 문항과 중복되기도 하지만 게시글의 내용이 적합하지 않았다면 최소한 먼저 작성자에게 연락해서 연유를 묻거나

  수정 내지는 삭제를 요청하고 관리자로써의 입장을 전해 주셨다면 좋을걸 그랬습니다

  글속엔 "계속 이어보겠다" 는 내용도 적혀져 있었는데요.......

  설마 작성자의 연락처를 몰랐거나 확인할 방법을 몰랐던건 아니길 바랍니다

  저의 글이 그리도 긴급하게 삭제해야할 만큼 다급한 일 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이곳 "학교" 가 일방적으로 걸러지고 재단되어져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과 감정들이 "집단" 속에 매몰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저의 관점에선 위험해 보입니다만.......

  "부모사랑방" 의 게시판의 성격을 다시한번 집어보아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긴 역사속에선 '익명' 의 흔적들도 나름의 의미가 있을텐데.....

  '실명' 으로의 흔적들은 그 나름의 "학교" 의 지나간 역사와 과정, 그리고 기쁨과 슬픔들의 발자욱이 아닐런지요.

  '실명' 이라면 그로인한 파장들에 대해 '책무' 를 질머질 마음정도는 갖고 있으리란 생각을 믿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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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만 읽으신 분이라면 다소 생뚱맞을듯해 어제 올린글을 저 나름의 "검열"을 거쳐서 덧붙입니다


최소한 이곳에서 만큼은 ........

이 바닦에서 있어선 않되는 일을 겪은 저로써는 .......



참담하고 많이 아픔니다


마음이 정리되는데로 글을 이어보겠습니다

이 글이 어디까지 이어질진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저의 글로 인해서 불편하신 분이 있다면 다시한번 진심을 담아 사과 드립니다